18년간 지역사회에 나눔 행사 진행임직원도 장애 원아들과 성탄절 활동
  • ▲ 효성이 마포구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효성
    ▲ 효성이 마포구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효성
    효성이 지난 9일 마포구청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이 이번에 준비한 물품은 김장 김치 15톤과 쌀 10톤으로 각각 1500가구와 50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하고, 쌀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해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기여했다.

    효성은 2006년 쌀 전달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김치를 기부하며 매년 마포구 취약계층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총 400가구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고령의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쇠고기 죽, 사골곰탕 등으로 물품을 구성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은 이달 19일 장애 전문 서울베다니어린이집 원아들과 크리스마스 활동을 진행하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