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2005년부터 총 760억 기탁계열사 자원봉사 등 지속
  • ▲ 허태수 GS 회장.ⓒGS
    ▲ 허태수 GS 회장.ⓒGS
    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6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현재까지 187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동참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23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김치 Together’를 진행, 김치 2472 상자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 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며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전국 1만8000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올해에만 5만개 이상의 물품을 지원·기부했다.

    GS글로벌도 자선 바자회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GS스포트도 프로축구단 FC서울의 스폰서 부가부와 함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에게 2000여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외 받는 이웃들이 밝은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