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가격은 기존 할인점보다 최대 50% 저렴매장 운영비를 최소화, 오로지 가격 할인 집중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이은 두번째 차세대 미래형 매장
  • ▲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 렌더링ⓒ이마트
    ▲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 렌더링ⓒ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3일 식료품 특화매장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격 혁신 모델로, 1년 내내 식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그로서리(식료품) 하드 디스카운트 매장'을 표방한다.

    전체 영업 면적 3966㎡(약 1200평) 가운데 임대 매장(테넌트)과 행사장을 제외한 2829㎡(약 856평·직영 면적의 86%))를 식료품으로 채웠다.

    상품 가격은 기존 할인점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할인점에서 기본 600g 단위로 판매하는 육류는 400∼500g으로 중량을 줄였고, 채소류는 포장 단량을 30% 이상 내리면서 단위당 가격은 최대 50% 낮췄다.

    가격 민감도가 높은 라면, 참기름, 고추장, 참치, 우유, 와인 등 주요 가공식품은 주기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지역 내 최저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협력사와 함께 이마트 푸드마켓에 적합한 자체 브랜드 '이유 있는 싼 가격' 시리즈 70여종도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 운영비를 최소화하고 오로지 가격 할인에만 집중해 고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압도적 가격에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 이마트 푸드마켓 로고ⓒ이마트
    ▲ 이마트 푸드마켓 로고ⓒ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에 이은 이마트의 두 번째 차세대 미래형 매장이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이 휴식과 체험, 쇼핑이 어우러진 지역 밀착형 쇼핑몰로의 공간 혁신을 실현했다면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확 낮추는 가격 혁신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성점 매장 곳곳에는 상권과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존을 배치해 차별화를 꾀했다. 그중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들을 모아 ‘트레이더스존’을 구성했다.

    한채양 이마트 사장은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이마트가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차세대 미래형 매장”이라며 “모든 역량을 상품의 압도적인 가격과 품질에 집중해 1년 내내 상시 저가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가격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