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ANBD 이끌며 아시아 문화적 정체성·가치 공유에 앞장
  • ▲ ANBD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김지현 교수.ⓒ한성대
    ▲ ANBD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김지현 교수.ⓒ한성대
    한성대학교는 ICT디자인학부 김지현 교수가 아시아 예술디자인 연합협회(ANBD)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태국 쑤완쑤난드하 라자팟 대학교에서 열린 ANBD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김 교수는 한국기초조형학회장,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장, ANBD 한국대표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ANBD 사무총장으로 활동해 왔다.

    ANBD는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전시활동을 통해 그 다양한 특성을 새로운 예술과 디자인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미국,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이집트 등 전 세계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다양한 주제로 전시·문화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70여 회 국제전을 개최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