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ANBD 이끌며 아시아 문화적 정체성·가치 공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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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ICT디자인학부 김지현 교수가 아시아 예술디자인 연합협회(ANBD)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김 교수는 이날 태국 쑤완쑤난드하 라자팟 대학교에서 열린 ANBD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김 교수는 한국기초조형학회장,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장, ANBD 한국대표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ANBD 사무총장으로 활동해 왔다.ANBD는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전시활동을 통해 그 다양한 특성을 새로운 예술과 디자인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미국,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이집트 등 전 세계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다양한 주제로 전시·문화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70여 회 국제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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