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코딩 학습 플랫폼 ㈜노드크루, 그랑프리상 받아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우수·졸업 기업 등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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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서울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지난 16일 개관 후 첫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광운대가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총 18개 창업기업 대표와 직원, 도봉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입주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했다.입주기업 우수사례로는 알고리즘·코딩 역량 강화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노드크루의 권이혁 대표가 B2G(기업-정부 거래) 시장 진출 전략과 코딩 교육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친환경·예술 기반 그린마이스 행사 대행 서비스 기업 프로젝트여름의 최여은 대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사 기획을, 센서 없는 근활성도 인공지능(AI) 탑재 헬스기구 부착 모듈 '머슬싱크' 개발사 싱크의 고우빈 대표가 '헬스 PT 수업의 혁신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우수 입주기업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은 올해 연장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한 노드크루가 차지했다. 경영성과 1위를 달성한 프로젝트여름은 챔피언상을 받았다. 경제·금융 교육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사 피엘투컴퍼니는 출근율 1위를 달성해 아이콘상을 수상했다.AI 기반 청년 취·창업 교육 플랫폼 기업 쪼앤미컨설팅, 일러스트 기반 리빙 소품 브랜드 페이퍼멜로우는 우수 졸업기업에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5월 개관한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과 역량 있는 도봉구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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