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 개최500만원 기부금 전달… 이웃사랑 정신 실천
  • ▲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및 영락보린원 관계자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 류덕열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경영지원부장.ⓒ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및 영락보린원 관계자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 류덕열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경영지원부장.ⓒ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서울지역본부와 영락보린원, 영락애니아의 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는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좀도리는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 이웃을 돕던 십시일반 정신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과 영락애니아의 집에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락보린원은 지난 1939년 평안북도 신의주에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설립된 후 1947년 용산구 후암동으로 이전한 후생시설이다.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된 아동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을 비롯해 자립교육과 상담치료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기부금을 통해 입소하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질 제고와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1994년에 설립돼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복지서비스, 건강의료 및 재활치료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조지영 영락애니아의 집 대표는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연계 커뮤니티 구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사랑의 좀도리 기부에 그치지 않고 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