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중계기 용량 증설, 이동 기지국 배치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 부스 구축"원할한 통신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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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3사가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에 통신 장비를 증설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에 통신 중계기 용량을 증설하고, 이동 기지국을 배치했다. 

    또한 유가족 대기실 등에 무료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 부스를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족·추모객들이 통신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원할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