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통해 오프라인 행사 취소 안내진행중인 이벤트 조기종료, 시행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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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오프라인 행사와 인게임 이벤트를 취소하는 등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예정됐던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 온라인 토크행사를 취소했다.이 외에도 1월 4일로 예정됐던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행사 일정을 11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29일 오후 9시에 예정됐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이벤트 매치 본선도 연기됐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국화 이미지와 ‘애도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엔씨는 플랫폼 커뮤니티 ‘퍼플 라운지’에서 진행하던 이벤트를 30일부로 조기종료했다. 각 게임별 공지사항에는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지를 통해 국가 애도기간 중 진행하기로 예정됐던 이벤트는 중단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펄어비스도 검은사막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애도기간에 따른 안내사항’이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스튜디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하며, 일부 이벤트와 인사 영상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며 “보류된 건 중 일부는 애도기간 이후 진행 여부를 재논의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