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0% 물량 늘린 50여만 세트 구성 20·30만원대 상품 20% 늘려 합리적 수요 공략 한우 특수부위·삼색 과일세트·산지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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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보다 다양해진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신세계는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설을 맞아 명절은 물론 신년 선물 수요까지 동시에 잡기 위해 작년보다 10% 가량 물량을 늘린 50여만 세트를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20·30만원대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대폭 늘리고, 합리적 가격의 엄선된 제품을 마련했다.대표 신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명절 인기부위와 함께 다양한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구성해 미식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췄다.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한번 조리로 한끼를 해결하기 쉽도록 소포장 된 것도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기 특수 부위를 골고루 맛 볼 수 있는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이 있다.특별한 과일 상품도 소개한다. ‘아실 삼색다담’은 사과, 배 등 전통적 선물 품목에 한라봉,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을 더하여 겨울의 정취를 품격 있는 삼색 과일에 담아 정성스럽게 구성했다.신세계가 생산자와 협업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신세계 셀렉트팜’도 최상급 산지의 최고급 과일을 선보인다.올 설, 처음으로 선보이는 셀렉트팜 청송 사과는 청송의 청솔 농원에서 깐깐한 선별을 거쳐 엄선된 국내 상위 1% 명품 사과 세트다.신세계 수산을 통해서도 제철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 다복은 제주 우도 인근에서 잡은 은빛 햇갈치를 성산포 수협이 직접 수매 가공해 제작한 상품이다.청정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르는 겨울에 어획한 갈치 특유의 뛰어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대표 제철 기프트 세트이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설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 가격의 기프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