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 원스톱서비스 구축 … 맞춤형 취업교육 확대""글로벌캠퍼스TF 운용해 글로벌명문대학 도약 준비""경영혁신委 설치해 재정자립 기반도 확충"2025년 신년사 통해 대학 발전방향 제시
  • ▲ 안양대학교 2025년 신년 하례식.ⓒ안양대
    ▲ 안양대학교 2025년 신년 하례식.ⓒ안양대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이 "올해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혁신과 산·학 협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8일 안양대에 따르면 장 총장은 지난 2일 2025년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AI 시대 자유전공 정착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구축과 경영·교육혁신, 산·학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장 총장은 먼저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해 학교 구조조정과 수입 확대를 통한 재정자립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대학 산하기관과 연구소에 대한 평가와 관리기능 강화, 대학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신청과 산학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AI·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와 환경에너지, 스마트시티,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5개 분야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수주하겠다"며 "산학협력단의 기획 기능과 프로젝트 수주 능력을 강화하면서 창업보육센터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경영혁신전략회의를 설치하고 120여 건의 정부·지자체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대학 재정자립에 기여해 왔다.

    장 총장은 "자유전공 학생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지원체제 구축과 학생관리 매뉴얼 제작, 학과장 정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중도탈락률을 낮추고, 취업 통합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취업 교육을 확대해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교류원 확대와 글로벌캠퍼스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지·산·학 연계 석·박사과정 확대 등 대학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대학과 대학원의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성장·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