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미 교수 기획 '창조적 자유의 드로잉: 신진미술가의 횡단적 예술 실험' 프로젝트 선정돼첫 공모 지원에 사업 선정 쾌거 … 문예진흥기금 1억900만원 지원받아
  •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의 개요와 동덕여대의 '창조적 자유의 드로잉: 신진미술가의 횡단적 예술 실험'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한 회화전공 강수미 교수.ⓒ동덕여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의 개요와 동덕여대의 '창조적 자유의 드로잉: 신진미술가의 횡단적 예술 실험'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한 회화전공 강수미 교수.ⓒ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회화전공 강수미 교수가 총괄 기획한 '창조적 자유의 드로잉: 신진미술가의 횡단적 예술 실험'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동덕여대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총 1억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은 예술대학과 대학원의 예비예술인에게 예술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39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원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총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덕여대는 첫 신청에서 사업이 채택됐다.

    이번 사업에 동덕여대는 회화전공과 큐레이터전공 학부·대학원생이 참여했다.

    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예술인인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작품 발표·전시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컨소시엄을 맺은 성북문화재단과 협력해 성북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25년 이상 미술기획·비평가로 활동하며 미학과 미술이론 학계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를 쌓아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대학지원사업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 ▲ ⓒ동덕여대
    ▲ ⓒ동덕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