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미 교수 기획 '창조적 자유의 드로잉: 신진미술가의 횡단적 예술 실험' 프로젝트 선정돼첫 공모 지원에 사업 선정 쾌거 … 문예진흥기금 1억900만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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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회화전공 강수미 교수가 총괄 기획한 '창조적 자유의 드로잉: 신진미술가의 횡단적 예술 실험'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동덕여대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총 1억900만 원을 지원받는다.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은 예술대학과 대학원의 예비예술인에게 예술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39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원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총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덕여대는 첫 신청에서 사업이 채택됐다.이번 사업에 동덕여대는 회화전공과 큐레이터전공 학부·대학원생이 참여했다.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예술인인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작품 발표·전시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컨소시엄을 맺은 성북문화재단과 협력해 성북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강 교수는 25년 이상 미술기획·비평가로 활동하며 미학과 미술이론 학계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를 쌓아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대학지원사업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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