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시장경쟁 치열 … 새로운 도약"
  • ▲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이 지난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ABL생명
    ▲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이 지난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ABL생명
    ABL생명이 '2025년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시예저치앙 사장, 윤문도 FC실장을 비롯한 FC채널 영업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FC(Financial Consultant)채널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영전략과 FC채널의 비전, 가치,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와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업채널담당임원을 포함해 CFO, 상품, 인사, 고객지원 관련 임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FC채널 산하 부서장 및 지역단장들은 영업 방향, 지역단별 사업전략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ABL생명 FC채널은 '고객 공감, 우리 FC'라는 비전아래 '2025 FC My Story'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건강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고객 공감' 세일즈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FC 공감' 리크루팅 ▲'함께 공감'-완전판매를 통한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 경쟁력 강화 등을 세부 미션으로 내세웠다. 전속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지난해 FC실은 2023~24년 리크루팅 1000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시장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지만 2025년의 회사의 키워드인 환연일신(煥然一新·온통 새롭게 되다)'의 자세로 회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1954년에 출범했으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다. ABL생명은 71년간 쌓아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10만 명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