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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스타트업 공동전시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CES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유레카파크에 문을 연 KICT 공동관은 74.3㎡ 규모이며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창업 7년이내 스타트업 7곳이 참여했다.주요 전시품으로는 △전문가용 상표검색 플랫폼 △이노큐브 하우스 모듈러 건축물 하드웨어 △ 무사고 큐브 △국제표준 강우량계측기 기반 침수피해 경보시스템 △도로공사현장 시설물 무인자동화 로봇 등이 있다.이번 유레카파크내 KICT관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KICT관에 참가했던 기업들은 다수 해외기업 바이어와 투자자 상담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 제품 샘플제작 지원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세계 바이어들에게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선보여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