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유통업계 대목 소비심리 부활 기회 기대감한정판 굿즈·할인 앞세워 소비자 공략
  •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기획상품을 출시는 물론 할인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3월14일), 빼빼로데이(11월11일)와 함께 대표적인 기념일로 유통업계에서는 특수로 꼽힌다.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특수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러브 디어(Love, Dear)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팝업에선 국내외 유명 F&B 브랜드 등과 협업한 상품을 포함해 총 2000여종의 선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디바르베로와 협업한 디바르베로 시시호시 에디션 등이 대표 상품이다.

    구매금액에 따라 시시호시 양말, 롯데모바일상품권 5000원 등을 증정한다. 또 사랑에 대한 시집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사랑을 테마로한 특별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샴페인·위스키 페어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샴페인,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페레로 컬렉션 T-24, 14일까지는 허쉬 초콜릿 10종을 1+1로 판매한다.
  • ▲ ⓒ정상윤 기자
    ▲ ⓒ정상윤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Where All Love Comes Together(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음료 2종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를 선보였다. 토끼 모양의 스위티 버니 머그 355㎖과 스위티 버니 머그&소서 237㎖ 등 밸런타인데이 관련 MD 상품도 출시한다.

    던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였다. 신제품은 저당 원료를 사용한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이다.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거 초코를 코팅했으며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 슈거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거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리테일 플랫폼 비이커와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초콜릿은 6구, 12구 세트로 구성됐으며, 티셔츠, 에코백, 유리컵, 티 코스터(컵받침), 키링 등 패션·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