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이웃옆愛 밥상나눔' 진행14년간 연탄 78만장…매칭그랜트 활용
  • ▲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탕과 간식 등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재가노인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를 기부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 봉사는 독거노인·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기부된 연탄수량은 서울 40만장, 부산 38만1500장 총 78만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측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 감자탕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기업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과 라면 등은 임직원이 급여중 일부를 기부하면 3배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1대3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한편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에서 △연탄나눔 △세탁지원 △무료급식 △청소년멘토링 △도서관운영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