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점검우수자 시상…인센티브 부여그룹 차원 CP제도 운영…공정위 표창
  • ▲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실천의지 선언을 하고 있다. ⓒDL건설
    ▲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실천의지 선언을 하고 있다. ⓒDL건설
    DL건설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CP(Compliance Program)란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도입 및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선포식은 자발적으로 CP 관련 규범을 준수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솔선수범한다는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

    선포식에선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메시지를 낭독한 뒤 실천의지를 선언했다.

    이어 CP 확산기여자(CP 자율준수점검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DL건설은 수상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CP문화 확산에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DL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 CP 8대 구성요소인 △CP 운영기준과 절차 수립 △최고경영자 CP 도입 및 자율준수 실천의지 천명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자율준수 편람 제작 및 활용 △교육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강윤호 대표는 "전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CP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DL △대림 △DL이앤씨 △DL건설이 CP등급평가 우수기업(AA등급)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