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278164주 매입지난해 두차례 걸쳐 432억원 소각"주주들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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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7만8164주를 매입한다고 18일 공시했다.취득 가격은 한 주당 7만1900원(2월 17일 종가 기준)이다.남양유업은 주주 친화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총 432억원 규모를 소각했다.같은 해 10월에는 주주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