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역 담당관회의 … "수출 시장 다변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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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미국의 내각 인준 동향에 따라 고위급 방미 등 대미 협의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주재하고 "미 신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등 관세를 중심으로 통상정책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우리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증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은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지난해 대비 4일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10.2% 감소한 491억달러를 기록했다.대미 수출은 반도체가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했지만 자동차(-31%), 일반기계(-30%) 등이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9.4% 감소한 93억달러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대중 수출은 반도체(-9%), 석유화학(-0.4%)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한 92억달러에 그쳤다.아세안은 반도체 수출은 48% 증가했지만 디스플레이(-13%), 석유화학(-7%) 등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소폭 줄었다. 대유럽연합(EU) 수출도 일반기계, 자동차 등이 감소하며 11.6% 줄어든 5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정 본부장은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통해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권한대행 주재 '대외경제현안 간담회' 등을 통해 미 통상조치 대응전략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정부는 위기요인을 극복하고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우리 업계 및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