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직원-경영진 소통 강화로 '원팀' 조직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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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첫 타운홀 미팅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가운데)이 중앙회 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웃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 임직원을 재상으로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타운홀 미팅은 오는 22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열렸으며, 전날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국 13개 지역본부 직원들도 함께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타운홀 미팅에서 새마을금고의 미래 전략과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특히 경영진은 중장기 경영목표, 조직 혁신전략,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투명하게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또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및 교류·화합의 장'을 운영했다.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원팀'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0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금고 저연차 직원들을 중앙회 본부로 초청해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일선 금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진 데 이어 올해는 중앙회 내부 직원과 경영진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조직 쇄신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상호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