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위원회와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 공동순찰소상공인 애로사항도 청취 … "소상공인힘보탬 프로젝트 등 지원책 적극 홍보"
-
- ▲ 천호지구대 경찰관 의견 청취 중인 최호정 의장.ⓒ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지난 24일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돌아보고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태용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최 의장은 천호지구대를 찾아 현장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복지포인트를 못 받고 있는 형평성 문제가 논의됐다.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최 의장은 "늘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편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실제 업무 기여에 대한 부분을 종합 판단해 후생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최 의장은 이어 순찰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천호 로데오거리 순찰에 참여했다. -
- ▲ 천호 로데오거리 상인 애로사항 청취 중인 최호정 의장.ⓒ서울시의회
최 의장은 순찰을 마치고 천호 로데오 거리 소상공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1층에 공실이 생길 정도로 경기가 많이 어렵다며 정책자금대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했다.최 의장은 "시가 올해부터 소상공인힘보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며 "대출 등 여러 정책 지원 정보가 시에서 구로, 또 상인회로 잘 전달될 수 있게 정보 전달체계를 꼼꼼히 정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