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 물류 패밀리 주제로 발표, 물류 스타트업 7개사 지원AI·로보틱스 기반 물류 밸류체인 혁신, 비용·생산성 개선대표 2곳 테크타카와 플로틱 소개, 글로벌 확장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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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벤처스가 물류 분야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27일 ‘글로벌로 향하는 KV 물류 패밀리’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와 물류 로봇 자동화 기업 플로틱이 참여했다.

    신정호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물류센터도 복잡하게 밸류체인을 보고 있고 최대한 혁신적으로 기술 기반 문제를 풀고있는 팀들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회사들은 거의 대부분 스타트업이 창업하고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처음으로 투자한 기업들로 초기 투자의 테마에 맞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해 온 극초기 물류 스타트업은 7개사가 있다. 회사들의 물류 솔루션은 ▲물류센터의 라스트마일 배송 시 최적화 ▲자율비행 드론 활용 재고관리 ▲로봇 암 기반 상하차 자동화 등이 있다.

    이 중 테크타카는 재과와 주문관리, 물류센터 관리와 배송 효율화까지 분산없는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부터 판매까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한다. AI 기반 물류 시스템으로 주문을 실시간 최적화하고 배송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재고관리와 효율적 운송 판단 등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성장하면서 출고량과 주문량은 물론 판매자 고객 수도 늘어났다”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통관과 파편화된 업무대행, 언어 장벽으로 문제를 겪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크타카에 따르면 AI 관세사로 통관 수수료를 80% 절감하고, 다언어 지원과 AI VOC관리로 인건비 20% 이상 절감했다. 입출고 간선비는 최대 75% 절용했고, 풀필먼트 최적화 시스템 운영으로 라스트마일 운송비를 13.7% 경감했다고 덧붙였다.

    플로틱은 물류센터에 로봇을 쉽게 도입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플로라’를 제공한다. AI 기반 모델을 적용해 시각 정보인식과 자동 데이터 분석, 실시간 작업 최적화를 지원한다. 기존의 로봇 밸류체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물류시스템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세형 플로틱 부대표는 “로봇 시장은 제조사와 솔루션 회사, 도입하는 현장에서의 괴리가 크다는 모순이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플로라는 로봇을 쉽게 채용할 수 있게하는 도구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진출에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판매가 쉬워지고 영업기간이 짧아지는 만큼 상품과 영업기획도 다양하게 일어나 로봇 시장에 선순환을 돕는다는 목표다. 로봇 제조사는 개발에 집중하고, 솔루션 공급자는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만들며 실제 로봇을 도입한 현장관리자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신정호 수석은 “물류시스템이 파편화됐고 비용과 안전이슈가 대두되면서 물류의 디지털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10여 년간 선도적으로 투자해 온 기술기반 기업들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밸류체인을 혁신하며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