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판매가격 평균 2.3% 인상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 누적음료는 가격 동결해 고객 부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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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가 4월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을 평균 2.3% 상향 조정한다.

    신세계푸드는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를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상향 조정된다.

    이번 인상 이후 가성비 대표 메뉴 '그릴드불고기' 단품 가격은 2900원에서 3100원으로, 세트가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오른다. 

    음료 메뉴 12종은 가격을 동결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며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