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로 삼정KPMG 선정재무구조 개선 및 포트폴리오 재정비애경 측 "검토 중이나 결정된 것은 없어"
-
- ▲ 애경산업 사옥 전경ⓒ애경산업
애경그룹이 그룹의 모태이자 화장품·생활용품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한다. 골프장 중부CC 등 비주력 사업도 정리한다.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고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지주사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경영권 지분 약 63%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은 약 3600억원이다. AK홀딩스 등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2200억원 안팎이다.애경산업 매각을 추진한 배경은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과 포트폴리오 재정비 차원이다. 현재 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의 연결 기준 순차입부채는 2조원 수준이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8%p 상승한 328.7%에 달한다.애경 측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