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빌드업·고학년 점프업 맞춤형 취업지원 박차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 '잡케어'도 제공
  • ▲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마련한 '재·맞·고(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모여라' 설명회 모습.ⓒ서울과기대
    ▲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마련한 '재·맞·고(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모여라' 설명회 모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7억4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고용센터 관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담당 대학들과 2025년 고용노동부 사업 약정식을 진행했다.

    서울과기대는 2023학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재학생의 조기 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로, 저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 대상 점프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조기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점프업 프로젝트는 취업 목표 설정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후 '점프업 포인트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취업 지원 서비스인 '잡케어'도 제공한다. 재학생은 이를 통해 직업탐색, 경력개발 로드맵 작성,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담당 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재·맞·고(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모여라' 설명회를 열었다. 60여 명의 재학생이 자기 주도적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