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GA 양적·질적 성장 지원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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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험대리점협회
    2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영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은 총 74개로 전년 동기(70개)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속 설계사 수도 20만172명에서 22만7896명으로 13.9% 늘었다.

    신계약 금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생명보험 신계약 금액은 1조5331억원으로 전년보다 68.4% 늘었고 손해보험은 신계약 금액은 4조3459억원으로 0.3% 증가했다.

    신계약 건수 역시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전년 동기 324만건에서 443만건으로 119만건(36.7%) 늘었고, 손해보험은 1341만건에서 1429만건으로 89만건(6.6%) 증가했다.

    불완전판매율도 개선됐다. 대형 GA 전체 불완전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08%p 감소한 0.028%로 나타났다.

    13회차 유지율은 87.85%로 전년 말 대비 0.63%p 상승했으나 25회차 유지율은 69.69%로 전년 말 대비 2.11%p 하락했다.

    보험GA협회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GA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적·질적 성장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며 "자율협약의 완전 정착과 GA 기업 신용평가를 통해 GA 업계의 신뢰도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