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본, 브랜드 첫 한국 앰배서더로 배우 문가영 선정 다니엘 크레뮤, 배우 이준혁 앞세워 편안한 무드 강조 "다양한 마케팅과 광고 선보이며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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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랙앤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문가영 선정ⓒ삼성물산패션
패션업계가 2025년 본격적인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브랜드의 '새 얼굴' 찾기에 속속 나서고 있다. 각 브랜드는 배우와 셀럽을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팬덤 확보에 나섰다.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은 배우 문가영을 브랜드의 첫 한국 로컬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2025년 봄·여름(SS) 시즌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랙앤본은 런던의 클래식한 전통에서 영향 받은 테일러드 실루엣에 뉴욕의 쿨하고 모던한 감성을 결합한 옷을 선보인다. 랙앤본은 배우 문가영을 브랜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했다.문가영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면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랙앤본은 브랜드 앰배서더 문가영을 앞세워 2025년 SS 컬렉션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5년 SS 화보에서 문가영은 랙앤본의 대표 라인인 ‘페더웨잇(Featherweight)’과 ‘미라마(Miramar)’를 착용해 본인만의 세련된 스타일로 소화했다. -
- ▲ 브룩스브라더스가 배우 이종원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CJ ENM
CJ ENM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배우 이종원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2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룩스브라더스는 이번 2025SS 시즌을 맞아, 이종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이번 화보는 프레피 스타일을 위한 감각적인 가이드를 제안하며, 영감을 더하는 브룩스브라더스의 스타일 바이블을 보여준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1818 블레이저’를 비롯해 다양한 셔츠와 타이, 그리고 신규 출시된 캐주얼 무드의 헤리티지 라인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트렌드를 동시에 조명한다. -
- ▲ 다니엘 크레뮤’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준혁ⓒCJ온스타일
남성 패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는 배우 이준혁을 모델로 발탁했다. 모델 이준혁을 통해 남성적이고 무거웠던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부드럽고 편안한 남성 컴포트 캐주얼 무드를 강화할 예정이다.다니엘 크레뮤는 CJ온스타일의 대표 남성 패션 브랜드로, ‘남성 팬츠 맛집’ 브랜드로 유명하다.다니엘 크레뮤가 선보이는 올 봄·여름 시즌 슬로건은 ‘마이 퍼펙트 실루엣(My Perfect Silhouette)’이다. 배우 이준혁의 하루를 담은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의 S/S시즌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 이준혁은 오피스와 일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수트핏을 소화했다.다니엘 크레뮤는 배우 이준혁을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코엑스, 삼성역 등에 대형 옥외광고와 TV CF를 선보인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우 이준혁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컴포트 캐주얼 무드를 강화하는 등 ‘다니엘 크레뮤’를 남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