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니힐로, 신제품 ‘스파이키 뮤즈’ 한국서 첫 공개쿨티, 차량용 디퓨저로 프리미엄 향기피죤, 체리블라썸 리뉴얼로 벚꽃 시즌 공략
  • ▲ ‘스파이키 뮤즈 오 드 퍼퓸’ⓒ엑스니힐로
    ▲ ‘스파이키 뮤즈 오 드 퍼퓸’ⓒ엑스니힐로
    꽃들이 활짝 핀 완연한 봄을 맞아 향수, 디퓨저, 바디미스트 등 향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뷰티업계도 이를 겨냥해 봄 시즌 한정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럭셔리 니치 퍼퓸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는 최근 신제품 ‘스파이키 뮤즈 오 드 퍼퓸’을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

    엑스니힐로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니치 향수 브랜드로,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최상급 원료만을 엄선해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신제품은 매력적이고 도전적인 여성을 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키 뮤즈’는 딸기의 달콤한 향을 시작으로 싱그러운 베르가못이 조화를 이루며 찬란하고 반짝이는 뮤즈의 순간을 담았다. 이어 장미 향이 정교하고 현대적인 매력을 배가시키고, 마지막으로 따뜻한 엠버리 우드가 부드럽게 감싸며 깊은 잔향을 남긴다.
  • ▲ 쿨티ⓒ신세계인터내셔날
    ▲ 쿨티ⓒ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향수 브랜드 쿨티(Culti)는 최근 차량용 방향제 ‘카 디퓨저’를 출시했다. 송풍구에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핸드메이드 가죽 커버로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죽 커버 내부에는 쿨티의 기술력이 담긴 센티드 젤 카드가 삽입된다. 대표 향인 ‘아라마라(Aramara)’는 시칠리아 오렌지와 베르가못, 샌달우드가 어우러진 시트러스·우디 계열로, 이탈리아 고급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향이다.

    이 외에도 해변 산책을 떠올리게 하는 ‘마레미네랄레’, 지중해 바다와 숲의 향기를 담은 ‘메디테라네아’ 등 총 5가지 향과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15가지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 ▲ ‘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피죤
    ▲ ‘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피죤
    생활용품 브랜드 피죤도 벚꽃 시즌에 맞춰 한정판 섬유유연제 ‘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을 리뉴얼해 재출시했다.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적용해 자사 기존 섬유유연제 대비 3배 더 풍부한 벚꽃 향을 구현했으며, 꿉꿉한 냄새를 줄여주는 사이클로덱스트린 성분도 함유했다.

    미세 플라스틱과 방부제,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1L, 1.3L, 1.6L로 다양화했다. 같은 향을 담은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도 함께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