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매출 32.7% 올라중국·미국·인도·베트남 등 상승세"올해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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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젬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46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지난해 국내 매출의 회복세와 함께 해외 매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2023년보다 32.7% 오른 2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원으로 36.4% 성장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은 17.9% 오르며 2022년 전략적으로 투자를 강화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세라젬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마스터, 파우제 등 주력 사업분야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한 층 공고히 하고 전위 음파 체어, 우울증 개선기기 등 새로운 분야의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유통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해외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7케어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