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방학 기간 활용해 학업·경력 병행 추진
  • 동덕여자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연결해 주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덕여대는 산업체 수요와 학생 전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턴십 연계로 졸업 후 빠르게 사회에 안착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재학생 50여 명을 국내 주요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방학(7~8월)에 30여 명, 겨울방학(1~2월)에 20여 명의 학생을 각각 파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학생에겐 국가근로장학금이 지급된다.

    김명애 총장은 "이번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은 그동안 동덕여대가 취업역량 강화 등에 지속해서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현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동덕여대
    ▲ ⓒ동덕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