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18기 수료식·19기 발대식서 김강현·김다원 학생 수상이탈리아·모나코 등 글로벌 박람회서 무역 실무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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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EP 제18기 수료식 및 제19기 발대식에 참석한 한국외대 GTEP사업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은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GTEP 제18기 수료식·제19기 발대식'에서 김강현(국제통상학과 16학번)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김다원(태국어통번역학과 19학번) 학생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선 1년3개월간의 활동을 마친 18기 학생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수료생에게는 상장과 수료증, 무역 전문가 인증서가 주어졌다. 이어 19기 신입 단원의 선서로 발대식이 마무리됐다.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달 20~22일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협력업체 4곳(프랜드·마츠카제·키키글로우·3일애)과 함께 참가해 바이어 상담과 제품 소개, 영어·이탈리아어·아랍어 통역 등의 활동을 펼쳤다.이어 27~29일엔 모나코에서 열린 'AMWC 2025(세계 미용·안티에이징 의학 학술대회)'에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아윤메디와 참가해 무역 실무 현장을 체험했다.국내에선 지난달 27~30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5 시즌1'에 알파디스플레이테크와 함께 참가해 제품 홍보와 고객 응대, 시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백재승 단장은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박정운 총장.ⓒ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