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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은 원금 보장과 더불어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2호’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D 25-2호는 만기 1년 상품으로, 만기까지 유지 시 원금은 물론 최소 약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수의 등락폭에 따라 최대 연 5.0%(개인 기준), 법인의 경우 최대 연 4.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수익 구조에 따라 ▲‘수익Ⅰ형’과 ▲‘수익Ⅱ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수익Ⅰ형’은 만기 시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 대비 0% 이상 20% 이하 상승할 경우, ‘수익Ⅱ형’은 –10% 이상 10% 이하로 움직일 경우 각각 수익을 지급한다.

    가입은 오는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되는 시점에서 이번 ELD 상품은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안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