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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완 은행장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에서 참여한 임직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고 미사용 스마트폰을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것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우리은행은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본점, 영업점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동화기기 135대 △전산 주변기기 3009대 △불용 사무용 전산기기 약 147개 등 총 3291대를 기부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재활용할 계획이다.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가 인증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재활용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우리은행은 지난해 이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순환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캠페인 첫날 직접 폐전자제품 기부에 나서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리은행은 본점에 소형 전자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의 상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자원순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생활 속 전자제품의 재활용은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금융기관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