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상흐름 논란 … 각종 사업·투자서 탈세 의혹도업체 측 "경영진·시세조종 무관 … 악성루머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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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앤에스 로고 ⓒ골드앤에스 사이트 갈무리
온라인 기반 교육 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골드앤에스'가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골드앤에스의 교육 사업과 각종 투자 활동에서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조사만을 담당하는 곳이다.골드앤에스는 지난 2020년 12월 연예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출자한 한 투자조합에 인수된 이후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이상 흐름을 보이면서 논란을 겪은 바 있다.다만 이날 골드앤에스 측은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는 현 경영진과 관련된 사항이 아니고 시세조종 의혹 등과도 전혀 무관하다"며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