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로그- 갈등과 창조의 세계사' 주제로오는 6월19일까지 9주간 진행24일 '고대 지중해 세계의 라이벌' 강연 이어져
  • ▲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4기 강연 안내 포스터.ⓒ한양대
    ▲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4기 강연 안내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지난 17일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4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라이벌로그– 갈등과 창조의 세계사'를 주제로 9주간 강연이 이어진다.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라이벌 관계가 인류 문명과 문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는 인문 교양 강좌다. 경쟁과 갈등이 어떻게 창조와 발전으로 이어졌는지를 탐구하는 통찰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개강 강연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맡아 '고대 그리스 문명의 운명을 가른 영원한 라이벌– 아테네 vs 스파르타'를 주제로 강의했다.

    24일에는 김덕수 서울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가 '고대 지중해 세계의 라이벌-로마 vs 카르타고'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여해 역사, 예술, 철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라이벌 관계와 그로 인한 창조적 성과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4기는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한양대박물관 2층 강성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이뤄진다. 수강료는 3만 원이다. 한양대 구성원은 무료다. 문의 ☎02-2220-1943
  • ▲ 서울캠퍼스.ⓒ한양대
    ▲ 서울캠퍼스.ⓒ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