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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관련 "메모리 수요는 변함없이 유지 중이며 일부 고객은 단기적 수요를 앞당기는 움직임도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주요 고객향 판매 계획은 기존 체결한 계약 수준에서 변동이 없다"며 "HBM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다는 기존 계획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특히 "PC, 스마트폰 등 IT 소비재에 대한 관세가 유예되면서 가격 인상 전 구매를 서두를 가능성도 있어 교체 수요를 촉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