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바네사브루노 스웨이드 ‘마롱 호보백’NGT 짙은 브라운 스웨이드 웨스턴 셔츠 출시 "올 봄 카우보이 감성이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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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벨 마랑 25SS 화보ⓒ이자벨마랑
웨스턴룩이 올 봄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카우보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웨스턴룩은 자유분방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가 특징이다.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웨스턴 코어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주로 겨울 소재로 여겨졌던 스웨이드가 올 봄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등 글로벌 패션 스타들이 최근 웨스턴룩을 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타고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 사이에서 인기다.LF가 수입 및 판매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 마랑은 이번 시즌 브랜드의 정체성인 ‘보헤미안 시크’와 결합한 웨스턴 무드 스타일의 의류를 출시했다.자수, 프린트, 프린지 등 웨스턴룩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의류부터 신발, 가방, 벨트 등의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전 컬렉션에 걸쳐 녹여냈다.특히 시그니처 아이템은 프렌치 시크와 보헤미안 무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웨스턴 부츠’다. 유려한 곡선, 섬세하게 수놓아진 자수 디테일, 부담스럽지 않은 미들힐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질감에 펀칭 디테일로 웨스턴 코어를 적극 반영한 ‘오스칸 호보 소프트백’도 새롭게 선보였다. -
- ▲ ⓒ아떼 바네사브루노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올 봄 시즌을 겨냥해 스웨이드 소재의 ‘마롱 호보백’을 웨스턴 무드의 스터드 장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TNGT는 스웨이드 소재의 웨스턴 셔츠를 선보였다. 짙은 브라운 컬러, 스웨이드 소재, 어깨 곡선 절개선 ‘요크’ 디테일, 플랩 포켓, 스냅 단추 등 웨스턴 셔츠의 디자인 요소를 잘 살려낸 아이템이다.TNGT는 이번 시즌 다양한 색상의 데님 버전으로 웨스턴 셔츠를 출시해 웨스턴 코어의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고 있는 웨스턴 코어 트렌드는 단순히 미국 스타일의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브랜드의 전 품목에 걸쳐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 ⓒTNG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