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멘토 8인이 실전중심의 도제식 멘토링 제공1편의 창작 뮤지컬 완성해 오는 10월 중 리딩 공연으로 선봬콘텐츠진흥원 주관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선정내달 7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 ▲ '인투 더 크리에이션(Into the Creation) 2025' 안내 포스터.ⓒ한양대
    ▲ '인투 더 크리에이션(Into the Creation) 2025' 안내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7개월여간 '인투 더 크리에이션(Into the Creation)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뮤지컬 극작, 작곡 분야의 예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우수 창작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 주기 창작자 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뮤지컬 업계 최고 수준의 멘토 8인(극작·작곡 각 4인)과 함께 도제식 멘토링을 제공한다. 성종완·추민주·한정석·한재은(이상 극작), 박현숙·신은경·이선영·채한울(이상 작곡)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 1인당 2명씩 연결해 총 16명의 참여교육생(멘티)을 선발한다. 멘티에게는 월 15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실전 중심의 프로젝트 완성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최종적으로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 오는 10월 중 리딩 공연과 피칭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관객 앞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창작 프로젝트의 사업화 지원도 병행한다. 총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정식 공연(7000만 원) 또는 쇼케이스(5000만 원) 제작비를 지원한다. 최종윤·강남·김동연(이상 창작), 오훈식·김정인·정인석(이상 비즈니스)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사업화 전략과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재)성동문화재단, ㈜이모셔널씨어터 등과 협력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워크숍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 창작자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지원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서울캠퍼스.ⓒ한양대
    ▲ 서울캠퍼스.ⓒ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