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암흑물질 이론 창안, 끈이론-응집물리 융합연구 이바지
-
- ▲ 신상진 교수.ⓒ한양대
한양대학교는 물리학과 신상진 교수가 지난 2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물리학회 봄학술대회 총회'에서 성봉물리학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성봉물리학상은 한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다년간 탁월한 연구 업적을 통해 국내 물리학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준다.신 교수는 양자 암흑물질의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논문들이 학계에서 널리 인용되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끈이론과 응집물질물리학의 융합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이론물리학의 지평을 넓혀왔다.신 교수는 연구활동 외에도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한국물리학회지(JKPS)' 편집위원장 등을 지내며 학술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에 기여했다.신 교수는 "물리학의 길을 택해 이 시대를 동행해 준 동료 학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자 암흑물질이 실험적으로 발견되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 ▲ 서울캠퍼스.ⓒ한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