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최우수 장학생으로 졸업 후獨 현지서 객원단원으로 왕성한 활동 펴와
  • ▲ 최은지 바이올리니스트.ⓒ동덕여대
    ▲ 최은지 바이올리니스트.ⓒ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는 관현악 바이올린 전공 최은지(15학번) 동문이 독일 레겐스부르크 국립극장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이 됐다고 26일 전했다.

    독일 바이에른주의 레겐스부르크 국립극장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현대음악, 오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무대에 올리는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다. 최씨는 지난달 28일 열린 정단원 오디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최씨는 현재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씨는 동덕여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내고 2021년 성적 최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후 KNSO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제 아카데미와 독일 뤼벡 국립 음악대학 콘탁 슈투디움을 수료했으며, 독일 킬라 캄머 필하모니의 객원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코부르크 주립 극장 오케스트라를 거쳐 일텐부르크 게라 극장 오케스트라 비상임 단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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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덕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