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벤처 설립 이후 사회공헌활동 전개美 집짓기·몽골 사막화 방지 등 활동 진행
  •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LA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양사 임직원 총 4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가 주관한 강의를 듣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변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후 4명씩 한 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팀별로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는 등 팀워크를 다지는 미션을 수행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번 환경 정화 외에 비영리단체 해비타트 집 짓기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양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양사 이미지를 고취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