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 전개신세계백화점, 반려견 담은 'The Things called love' 전시현대백화점, 아티스트 쿤 폴 'SEOUL LOGIN'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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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그림부터 체험까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연휴 동안 노는 데 집중했던 우리 아이, 이번 주말에는 감각을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월 29일까지 명동 일대에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LTM ART FESTA(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브롤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을 상징하는 롯데타운 명동의 캐릭터 스티지(STEEZY)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에비뉴엘 본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는 픽셀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주 작가는 도심의 다양한 모습을 특유의 감각적인 픽셀 아트로 재현하며, 사각의 점으로 도시의 풍경을 선보인다.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이뮤지엄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재범 작가의 예술 활도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차는 5월 18일 11시부터 13시까지, 2회차는 14시부터 16시까지, 3회차는 16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5월 17일 10시 30분에는 안희선 도슨트와 롯데백화점과 명동 일대를 돌아보는 도심 속 문화기행 ‘아트와 도시가 만나다’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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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 아트앤컬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The Things called love 전시회를 진행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문경의 작가의 대괴수 토미와 그의 친구들(2023, oil on canvas, 145.5x112.1㎝), 류은지 작가의 Tove_s Christams cake(2024, 종이에 수채, 21x15㎝), 서안나 작가의 누가왔어(2024, arcrylic on canvas, 116.8x91㎝), 이나영 작가의 lui et son chien(2022, silkscreen, 15x20㎝)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서는 내년 3월 22일까지 ‘운보 김기창展’을 진행한다. 

    김기창 작가의 초기 1930년대 작업부터 후기인 1990년대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시기별 작업 전반을 소개해 운보의 미적 가치와 미술자적 의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류화가이자 운보의 아내인 우향 박래현 작가의 대표작 일부와 부부가 함께 제작한 합작도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밤새(종이에 수묵채색, 99x180㎝), 연당(비단에 수묵채색, 54x60㎝), 노점(종이에 수묵채색, 57x6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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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는 7월31일까지 아티스트 쿤 폴의 전시 SEOUL LOGIN을 진행한다.

    쿤 폴은 2014년 서울을 방문한 뒤 5년간 머물며 느낀 여행자이자 생활자의 시선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쿤 폴은 커다란 도시의 풍경뿐 아니라 내부를 이루는 일상의 장면들까지 건축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화면 속 모든 요소들을 신중하게 고려해 동일한 비중으로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더현대대구에서는 별도 종료시까지 큐리오비 국내 최초 전시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해나비의 국내 최초 공개작으로, 작가의 상상의 동반자인 큐리오비를 통해 다양한 물음과 채칩의 순간들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