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은 2.5% 증가한 9751억원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익 감소올해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 기대
  • ▲ 롯데웰푸드 CIⓒ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 CIⓒ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1분이 영업이익이 원가 부담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감소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1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 증가한 975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13.3% 증가한 227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에 부담이 가중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 다만 인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 측은 "2025년에는 전반적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생산성 개선 및 고수익 헬스앤웰니스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