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외국인 학생 축제 확대 운영다양한 지역별 부스·체험 행사 풍성
  • 고려대학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학생·교원 축제(ISFF)'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고려대 교환학생교류회(KUB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2주년을 맞은 기존 외국인 학생 축제(ISF)를 확대 운영한다. ▲아시아(한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베트남·몽골) ▲미주(미국·멕시코·캐나다·브라질·콜롬비아) ▲오세아니아(호주) ▲유럽(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지역별 부스를 포함해 총 20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외국인 교수진이 따로 부스를 운영한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강의실 밖에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각 부스에선 외국인 학생이 자국의 문화와 음식, 의상 등을 소개하며 문화 간 이해와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국제하계대학(ISC) ▲교환학생교류회 ▲포토 부스 등이 마련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 학생과 교원, 한국 학생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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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