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이후 여객 수 22.6% 증가미주 다구간 항공권 발권 951% 늘어
  • ▲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에어프레미아
    ▲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작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해당 노선에서 약 8만9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전체 여객의 약 10.5%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해당 노선의 총 여객 수는 약 68만9000여명이었으나, 회사가 취항한 이후 1년간 약 22.6% 여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노선 신설과 함께 미주 복합 여정 수요도 증가했다. 미국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다구간 항공권(출국과 귀국 경로가 다른 여정 등)을 구매한 고객은 총 1만1787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22명 대비 951% 증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1주년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노선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8일까지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지역 신규 노선 확대와 인터라인 제휴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부터 호놀룰루 노선에 새롭게 취항하며 미주 하늘길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