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AI·비금융까지 협업 확대 … 퓨처나인과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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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30일까지 AI(인공지능)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년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를 찾기 위한 이번 모집은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평가해 KB금융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본다.'KB스타터스'는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통합 운영돼 계열사 협업 기회가 한층 강화된다.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주요 분야는 ▲AI·Tech(AI Agent, MCP 등) ▲금융 인프라(POS, 키오스크 등) ▲비금융 플랫폼·콘텐츠 ▲SOHO/SME·외국인 등 미래고객 분야다.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핀테크 혁신 펀드, 스타트업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및 KB금융 각 계열사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기업을 가린다.선발된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강남·관악 HUB센터) ▲세무·회계·법률·특허·ESG 자문 등 경영 지원 ▲KB굿잡 취업박람회 참가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무엇보다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 전략적 제휴 등 실질적 협업 기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돕겠다는 방침이다.KB금융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성장해왔다”며 “KB금융만의 차별화된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금융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