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지역청년 대상, 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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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무박람회 현장.ⓒ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교내 덕성하나누리관 일대에서 '2025 덕성 직무박람회(JOB Fair)'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현직자 초청 직무상담 ▲취업특강과 채용설명회 ▲청년고용정책 상담 ▲이미지 메이킹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직무상담 부스는 제약·바이오,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소프트웨어(SW)개발, 항공, 해외영업, 공기업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운영됐다.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년고용서비스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트레이닝, 진로·취업상담 등 청년 고용정책을 알리는 부스도 함께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취업특강·채용설명회에서는 청년과 여성이 선호하는 화장품·식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현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서은겸(바이오공학 전공) 학생은 "3학년이 돼 진로 고민이 깊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진로 방향을 잡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마케팅·기획 직무와 관련해 해당 분야 실무자로부터 조언을 듣고,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를 알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서울 북부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과 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