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10년 인디에프서 4년간 재직신세계인터, 신성통상 거쳐 올해 복귀
  • ▲ 김한수 신임 대표 모습. ⓒ글로벌세아
    ▲ 김한수 신임 대표 모습. ⓒ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의 패션 계열사 인디에프가 새 대표에 김한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디에프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 대표의 선임을 의결하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1967년생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인디에프에서 4년 넘게 사업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성통상을 거쳐 올해 3월 인디에프로 복귀했다.

    글로벌세아그룹 측은 김 대표에 대해 국내 굴지의 내수 의류 판매회사의 임원을 두루 거쳤고, 인디에프 브랜드 사업에 대한 애착과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인디에프가 보유하고 있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 트루젠 등 전통 내수의 강자로서 패션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변화 대응,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