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서 국가인재 양성 방안 제시'과학·기술·공학·수학' 등 4가지 분야에 중점 둔 교육 강조
  • ▲ 정진택 미래아카데미 원장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20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에서 '미래 아카데미: 미래 청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 정진택 미래아카데미 원장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20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에서 '미래 아카데미: 미래 청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가 국가 차원의 정책 개발과 국민역량을 결집해 미래를 개척할 인재 육성 등 국가과제에 이바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재단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20차 지혜의 숲 100인 포럼'에서 '미래 아카데미: 미래 청년 교육'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진택 미래아카데미 원장은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재단의 비전과 방법, 목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바른 국가의 정책 및 발전 방향을 두고 정부와 국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행동하는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내보였다.

    구체화 단계인 방법으로는 기업·정부·대학·시민사회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재풀을 만들고 유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민간차원의 정책 개발과 국민역량 결집하겠다고 제시했다.

    재단 목표로는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의 수호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미래를 개척할 젊은이의 육성 △이념갈등, 성별갈등, 노사갈등, 빈부갈등, 세대갈등 등으로 인한 국민갈등 해소 △안보, 통상, 인구, 주택, 일자리,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과제 도출 및 해결방안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정진택 원장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4가지 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창의력 등을 기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둬야 한다"며 "이러한 기술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진택 원장은 STEM 교육이 △경제적 경쟁력 △일자리 창출 △혁신과 발전 △문제 해결 능력 배양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준비, 연구, 성숙, 실천 등으로 구성된 STEM 교육 추진 전략을 통해 국가 인재 양성을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택 원장은 "'훌륭한 리더'와 '모범적인 팔로워'가 만나 '진정한 동료'로 거듭날 수 있다"며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인 만큼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를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