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에 500만원씩…생활·주거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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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은 최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저소득 1인 가구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비와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대학생 50명에게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춘석 사무국장은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길에 함께하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