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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수의사들의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19일 경상남도수의사회 및 울산광역시수의사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은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프로맨 예스론(Yes Loan)’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양 지역 수의사회 소속 회원들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특판 상품은 업력 2년 이상 수의사의 경우 최대 5억원, 2년 미만 또는 개업 예정자에게는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매출액과 사업 운영 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한도 산정이 이뤄지며, 소득 증빙이 어려운 개업 예정자도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경남은행은 이를 통해 개업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해 지역 전문직 기반의 성장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울산광역시수의사회는 BNK경남은행의 특화 금융 상품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홍응일 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며 “경남은행은 다양한 연령과 직군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